[날씨] 강한 햇살에 기온 '쑥', 서울 26℃...건조특보 확대 / YTN

2019-05-29 8

오늘부터는 다시 찾아온 여름 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고, 강한 햇살이 내리쬐며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5.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나 높고요,

경북 경주의 기온은 28.8도까지 치솟으며 7월 하순에 해당하는 한여름 더위가 기승입니다.

맑고 더운 날씨 속에 대기는 더욱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내륙과 대구에는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효되었고요,

강원 영동지역에는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초속 10m 안팎의 강풍까지 불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며 덥겠습니다.

서울 26도, 광주와 강릉 28도, 대구 29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과 휴일까지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지난주와 같은 심한 폭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고요,

최대한 그늘로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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